구약 · 지혜서/선지서
하박국의 질문과 믿음
폭력의 땅에서 여호와께 부르짖는 하박국
율법이 무너지고 정의가 왜곡된 모습
바벨론 사람을 일으키신다는 말씀을 받는 하박국
악인을 잠잠히 보시느냐며 다시 묻는 하박국
망대에서 여호와의 응답을 기다리는 하박국
묵시를 판에 새기고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
열매 없고 우리에 양도 없다는 노래
여호와를 기뻐하며 힘으로 삼는 하박국
예언자 하박국이 여호와께 받은 묵시의 말씀입니다. 그때 유다 땅에 파괴와 폭력이 있었습니다. 갈등과 싸움도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박국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오 여호와여, 제가 언제까지 부르짖어야 합니까. ‘폭력입니다’라고 외쳐도 주께서는 구해 주지 않으십니다.”
하박국은 불의를 보았습니다. 죄악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정의가 제대로 행해지지 못하였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 버려서 정의가 왜곡되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박국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다른 나라들을 보고 잘 살펴보아라. 놀라고 질겁할 것이다. 네가 살아 있는 동안에 내가 어떤 일을 행할 것인데 네게 말해 주어도 너는 믿지 못할 것이다. 보아라. 이제 바벨론 사람들을 내가 일으킬 것이다. 그들은 사납고 과격한 사람들이다.” 하박국이 그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박국이 다시 여호와께 아뢰었습니다. “오 여호와여, 주께서는 영원 전부터 계시지 않습니까. 주의 눈은 정결해서 죄악을 그냥 바라보시지 못하십니다. 그런데 악한 사람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들을 해치고 있는데 왜 반역자들을 조용히 바라보고만 계십니까.” 하박국이 여호와께 다시 물었습니다.
하박국이 초소에 서서 망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께서 무엇을 말씀하실지 지켜보았습니다. 자기 호소에 주께서 어떻게 응답하실지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묵시를 기록하여라. 판에 똑똑히 새겨서 달리는 사람도 읽을 수 있게 하여라. 이 묵시는 정해진 때가 돼야 이뤄지고 반드시 이뤄진다. 비록 늦어진다 해도 너는 기다려라. 반드시 올 것이며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보아라.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의롭지 않다. 그러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하박국은 그 묵시를 판에 똑똑히 새겼습니다.
하박국이 여호와께 기도하며 노래하였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싹이 트지 않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다고 해도, 올리브 나무에서 수확할 것이 없고 밭은 먹을 것을 생산하지 못해도, 우리 안에 양 떼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다 해도” 하고 노래하였습니다.
하박국이 이어서 노래하였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뻐할 것이고 내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할 것입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내 힘이십니다. 그분은 내 발을 사슴의 발처럼 만드시고 나로 하여금 뛰어 다니게 하십니다” 하고 노래하였습니다.
퀴즈 만점 시 의인은 믿음으로 배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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