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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 지혜서/선지서

호세아가 전한 변함없는 사랑

호세아 1~3, 11장 · 호세아

북이스라엘을 바라보는 호세아
호세아의 시대

북이스라엘을 바라보는 호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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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여호와의 말씀이 호세아에게 임하던 때, 북이스라엘은 겉으로는 풍요로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백성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호세아는 지팡이를 잡고 언덕 위에서 성읍을 바라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호세아를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백성은 산당에 모여 바알을 섬겼습니다. 풍요를 주신 이가 여호와이심을 잊고 다른 신 앞에 절하였습니다. 거짓과 불의가 땅에 가득하였습니다. 호세아는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편을 떠난 아내처럼 하나님을 떠난 백성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가서 고멜을 아내로 맞이하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살아감이니라” 하셨습니다. 호세아는 말씀에 순종하여 고멜과 손을 맞잡고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선지자의 결혼이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는 표가 되었습니다. 호세아는 고통 속에서도 여호와의 뜻을 따랐습니다.

호세아와 고멜에게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그 이름들은 하나님의 슬픔과 소망을 담은 이름이었습니다. 가족이 집 앞에 함께 서 있었습니다. 호세아는 아이들을 부드럽게 안아 주었습니다. 그 가정은 백성에게 보이는 살아 있는 말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멜은 집을 떠나 다른 길로 갔습니다. 호세아는 빈자리를 바라보며 슬퍼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내를 향한 사랑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도 떠나간 백성을 여전히 사랑하심을 보여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호세아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다시 말씀하시되, 가서 고멜을 사랑하여 데려오라 하셨습니다. 호세아는 고멜을 찾아가 부드럽게 손을 잡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값을 치르고 다시 맞아들인 사랑이었습니다. 떠나간 사람을 버리지 않는 변함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고멜은 호세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호세아가 백성에게 전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였고,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노라.” 하나님은 아이를 가르치듯 백성을 이끄신 아버지와 같으셨습니다. 호세아는 “내가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한다” 하고 외쳤습니다. 형식보다 사랑의 관계를 원하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호세아가 또 전하였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내가 저희를 고칠 것이라. 내가 저희를 사랑하리니”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고개를 숙여 그 초청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전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의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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