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지혜서/선지서
욥의 인내
가족과 재산을 누리는 욥
하늘에서 시련이 허락되는 장면. 여호와는 빛과 구름으로, 사탄은 그림자 실루엣으로 표현
재산과 자녀를 잃는 슬픈 소식
욥이 재 가운데 앉고 아내의 말을 거절하는 장면
위로하려다 정죄하는 친구들
욥이 하늘을 향해 부르짖으며 희망을 붙드는 장면
폭풍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
다시 축복받는 욥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아들이 일곱이요 딸이 셋이며 그의 소유물도 많았습니다. 욥은 가족과 재산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는 자녀들을 위해 아침마다 번제를 드렸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 그의 집의 중심이었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호와 앞에 왔고 사탄도 그 중에 왔더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사탄이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당신이 그의 소유물을 치소서” 하였습니다. 하늘에서의 대화로 시련이 허락되었습니다. 시험의 날이 욥에게 다가왔습니다.
사환들이 욥에게 달려와 소와 나귀와 양과 낙타를 잃었다 알리고, 또 자녀들이 잔치하다 집이 무너져 죽었다 알렸습니다. 재산과 자녀를 잃는 슬픈 소식이 연이어 왔습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더니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였습니다. 큰 슬픔 속에서도 여호와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예배로 그 날을 맞았습니다.
사탄이 다시 여호와 앞에 와서 “사람이 모든 소유물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내어놓으리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허락하시매 사탄이 욥을 쳐서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하였습니다. 욥이 재 가운데 앉아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었습니다. 병든 몸으로 고통하였습니다. 아내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하여도, 욥은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였습니다. 그는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을 듣고 와서 함께 슬퍼하며 위로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욥이 죄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라 말하며 정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위로하려다 정죄하는 말이 쏟아졌습니다. 욥의 마음은 더 아파졌습니다. 그는 자기의 정직을 지키며 친구들과 길게 변론하였습니다.
욥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말하였습니다.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니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또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질문하고 희망을 붙들었습니다. 욥의 질문이 하늘을 향하였습니다. 그는 부르짖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냐 지식 없이 말을 어둡게 하는 자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하셨습니다. 폭풍 가운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창조의 지혜 앞에서 욥은 입을 가렸습니다. “내가 말만 듣고 주를 알아왔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하였습니다.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욥의 친구들을 책망하시고, 욥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니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전보다 갑절이나 복을 더하셨습니다. 욥이 다시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얻었습니다. 그는 오래 살며 자녀와 손자를 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욥에게 회복을 주셨습니다. 욥의 집이 다시 채워졌습니다.
퀴즈 만점 시 욥의 인내 배지 획득
진도·배지 저장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