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출애굽시대
광야 40년, 성막 이야기
성막의 식을 받는 모세
예물을 가져오는 백성
성막과 기구를 만드는 사람들
성막을 세우는 모세
성막에 구름이 덮이는 장면
구름을 따라 진을 옮기는 백성
광야길을 이어 가는 이스라엘
성막 위 구름과 불 기둥이 있는 진영
시내 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게 하고,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할 성소를 짓게 하라.” 산 위에서 여호와께서 성막의 식을 보여 주셨습니다. 궤와 상과 등잔대, 제단과 휘장의 모양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거룩한 집을 짓는 일이 시작될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마음에 원하는 자가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금과 은과 구리,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기름과 향품과 보석을 가져왔습니다. 남녀가 자원하여 드렸습니다. 예물이 성막 일을 하기에 넉넉하였습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비롯한 지혜로운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성막과 기구들을 만들었습니다. 휘장과 널판, 궤와 제단이 갖추어졌습니다. 제사장의 옷도 만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보이신 식대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루에 모세가 성막을 세웠습니다. 받침과 널판과 띠와 기둥을 세우고 천막을 펴고 덮개를 덮었습니다. 증거궤를 들여놓고 휘장으로 가렸습니다. 상과 등잔대와 향단과 번제단을 제자리에 두었습니다.
그때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습니다. 모세는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은 광야길을 걸었습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길을 떠났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곳에 다시 진을 쳤습니다. 여호와께서 구름으로 행할 때를 알려 주셨습니다.
정탐꾼 사건 뒤, 백성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이, 밤에는 불 기둥이 함께하였습니다. 성막과 함께 이동하며 장막을 옮겼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진을 지켰고, 구름이 떠오르면 행진하였습니다. 밤에도 불이 성막 위에 있어 길을 비추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온 길에서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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