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 왕정시대 초기
사무엘의 부르심
엘리 제사장과 함께하는 소년 사무엘
어두운 등잔 아래의 성막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시는 장면
잠에서 깨어 달려가는 사무엘
다시 부르는 하나님
엘리가 대답법을 알려 주는 장면
여호와 앞에 선 사무엘
말씀이 온 이스라엘에 알려진 모습
어린 사무엘은 엘리를 도와 여호와 앞에서 섬기고 있었습니다. 성막에서 제사장과 함께하는 소년 사무엘은 부지런히 일을 배웠습니다. 한나가 드린 아이는 하나님 집에서 자랐습니다. 사무엘은 작은 일부터 성실히 섬겼습니다.
그 무렵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습니다. 어두운 등잔 아래 성막은 고요하였습니다. 말씀이 드문 때에 하나님께서 한 아이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날 밤은 특별한 밤이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아!” 하나님이 소년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고, 여호와의 말씀이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습니다. 처음 듣는 부르심에 사무엘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누가 자신을 부르는지 바로 알지 못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엘리를 향해 달려가 “나를 부르셨나이까” 하고 말하였습니다. 잠에서 깨어 급히 달려간 것입니다. 엘리는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돌아가 누웠습니다. 그는 엘리가 부른 줄로만 생각하였습니다. 소년은 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이 일어나 또 엘리에게 가서 “나를 부르셨나이까” 하였습니다. 세 번째까지도 같은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번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여전히 달려가 엘리에게 물었습니다.
엘리가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심이니,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엘리가 대답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그 말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제사장의 가르침으로 사무엘은 어떻게 응답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자기 자리에 누웠습니다.
여호와께서 임하여 전과 같이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이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엘리의 집에 관한 말씀을 알려 주셨습니다. 여호와 앞에 선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날부터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 알았습니다. 말씀이 온 이스라엘에 알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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