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 구약 · 포로귀환기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 시작
에스라 1:1~3:13 · 스룹바벨, 예수아
장면 구성
- 고레스의 조서 — 궁전에서 조서를 선포하는 페르시아 왕 고레스
- 귀환을 준비하다 — 짐과 가축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들
- 성전 기명을 돌려받다 — 고레스가 성전 기명을 세스바살에게 넘겨 주는 장면
- 예루살렘에 이르다 — 귀환한 백성이 무너진 성전 터에 도착하는 장면
- 제단을 세우다 — 성전이 다 세워지기 전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는 장면
- 성전 기초를 놓다 — 건축자들이 여호와의 전 기초석을 놓는 장면
- 나팔과 찬송 —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를 찬송하는 모습
- 기쁨과 울음 — 기초가 놓인 앞에서 기뻐 외치는 사람들과 울며 기억하는 노인들
이야기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사 온 나라에 조서를 내리게 하셨습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를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고레스가 궁전에서 조서를 선포하였습니다. 이방 왕의 입에서 여호와의 전이 이야기되었습니다. 포로 귀환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영을 하나님이 감동시키신 자들이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황금과 물품과 짐승과 보물로 도와 주었습니다. 짐과 가축을 모아 길을 떠날 채비를 하였습니다. 긴 포로 생활 끝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귀환할 백성이 행렬을 갖추었습니다.
고레스 왕이 여호와의 전 기명을 꺼내니 곧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바사 왕 고레스가 재무관 미드르닷을 시켜 그 그릇을 세어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지도자들이 성전의 그릇과 기명을 돌려받았습니다. 거룩한 기명이 다시 여호와의 백성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의 행렬에 성전 기명이 함께 실렸습니다.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자기들의 처소에 건축하려 하였습니다. 함께한 자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백성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너진 성전과 빈 터가 그들을 맞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전을 다시 세울 마음을 모았습니다.
일곱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이 한마음으로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일어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제단을 만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옛자리 위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성전이 다 세워지기 전에도 먼저 예배를 회복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성전 공사를 맡은 건축자들이 여호와의 전 기초를 놓았습니다. 기초석이 제자리에 놓였습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 건축을 감독하게 하였습니다. 무너졌던 자리에 새 기초가 생겼습니다. 일꾼들이 돌을 맞추며 기초를 단단히 하였습니다.
건축자들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였습니다. 서로 찬송가를 화답하며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였습니다. 나팔과 찬송이 울렸습니다. 기초가 놓인 앞에서 여호와를 높였습니다.
백성이 크게 외쳐 여호와께 감사하였으나,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족장들 가운데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 자라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크게 울었습니다. 또 여러 사람은 기뻐서 소리 질렀습니다. 기쁨의 외침과 울음소리가 함께 섞였습니다. 옛 성전을 기억하는 노인들과 새 기초를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었습니다. 성전 기초 앞에서 감사와 눈물이 함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