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 구약 · 포로귀환기
학개와 성전 재건
학개 1:1-2:23 · 학개
장면 구성
- 무너진 성전 —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전 앞에 선 학개와 돌아온 백성
- 미뤄 둔 성전 일 — 자기 집을 고치는 백성 뒤로 무너진 성전이 보이는 모습
- 산의 나무 — 산에서 나무를 베어 성전으로 옮길 준비를 하는 백성
- 말씀에 순종한 지도자들 — 학개의 말을 듣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백성
- 성전 일을 시작하다 — 성전 터에서 돌과 나무를 옮기는 백성
- 기초 위의 돌 — 성전 기초 위에 돌을 쌓는 일꾼들
- 복을 약속하시다 — 열매가 아직 없는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바라보는 학개와 백성
- 스룹바벨에게 전한 말씀 — 학개가 스룹바벨에게 인장 반지처럼 귀히 여기신다는 말씀을 전하는 장면
이야기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백성은 자기 집을 고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성전은 아직 무너진 채로 남아 있었습니다. 다리오 왕 제이 년 여섯째 달에 예언자 학개에게 말씀이 임했습니다. 학개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백성은 성전을 지을 때가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널판으로 꾸민 자기 집에 살면서 성전 일은 미루고 있었습니다. 학개는 백성에게 그동안 살아온 길을 잘 생각해 보라고 전했습니다. 많이 심어도 적게 거두고 먹어도 만족하지 못했던 때였습니다.
학개는 백성에게 산에 올라가 나무를 가져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로 성전을 지으라고 말했습니다. 성전이 세워지면 여호와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학개의 말을 들으며 무너진 성전을 바라보았습니다.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남아 있던 백성은 학개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학개를 보내신 분이 여호와이심을 알고 두려운 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학개는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함께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백성은 성전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곱째 달에 학개는 작은 모습으로 시작한 성전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모든 백성에게 용기를 내어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그들 가운데 계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일꾼들은 성전 터에서 돌과 나무를 옮겼습니다.
학개는 나중의 성전 영광이 이전보다 더 클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은과 금도 모두 여호와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곳에 평안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백성은 성전 기초 위에 차례로 돌을 쌓았습니다.
아홉째 달에 학개는 제사장들에게 거룩함과 깨끗하지 못함에 관해 물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다시 짓기 전의 어려웠던 날들을 백성에게 떠올리게 했습니다. 아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날부터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은 날 학개는 스룹바벨에게 다시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나라들의 힘을 흔드시고 스룹바벨을 선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를 인장 반지처럼 귀하게 여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룹바벨은 성전을 짓는 백성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