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 구약 · 포로기
다니엘과 사자굴
다니엘 6:1~28 · 다니엘
장면 구성
- 바벨론의 다니엘 — 총리처럼 일하는 다니엘
- 시기하는 사람들 — 함정을 만드는 신하들
- 왕의 금령 — 삼십 일간 왕 외에는 기도 금지
- 열린 창문 —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다니엘
- 고발 — 다니엘을 왕에게 고발하는 장면
- 사자굴 — 다니엘이 굴에 들어가는 모습
- 하나님이 막으시다 — 천사가 사자의 입을 막는 장면
- 구출 — 왕이 다니엘을 끌어올리는 기쁨
이야기
다니엘이 바벨론에서 총리들보다 뛰어나매,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성실히 일하였습니다. 바벨론에서도 여호와를 섬기며 총리처럼 일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그의 지혜를 인정하였습니다. 왕의 총애가 다니엘에게 있었습니다.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아무 틈과 허물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허물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기하는 신하들이 함정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이 다니엘은 그의 하나님의 율법에서가 아니면 고발할 틈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습니다. 악한 꾀가 왕 앞에서 준비되었습니다.
그들이 함께 왕에게 나아와 아뢰되 “왕이여 사십일 동안은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금령을 세우시고 어인을 찍으소서” 하였습니다. 왕이 그 글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세웠습니다. 삼십 일간 왕 외에는 기도하지 말라는 금령이었습니다. 다니엘을 겨냥한 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금령을 공포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다니엘이었습니다. 금령보다 하나님을 택하였습니다. 열린 창문 앞에서 기도의 습관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두려워하면서도 여호와께 나아갔습니다.
그 사람들이 모여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왕에게 고발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왕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왕이 그 말을 듣고 심히 근심하였습니다.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애썼으나 금령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고발이 왕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였습니다. 다니엘이 굴에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돌을 얹고 왕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습니다. 위험한 굴 안으로 다니엘이 내려갔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기 생명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다니엘을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천사가 사자의 입을 막았습니다. 다니엘은 굴 안에서도 평안하였습니다. 그의 하나님을 의지하였기에 해함을 받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신실한 종을 지키셨습니다.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슬픈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하니, 다니엘이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나이다” 하였습니다. 왕이 심히 기뻐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게 하였습니다. 다니엘을 끌어올리는 기쁨이 왕에게 있었습니다.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온 땅에 조서로 선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