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 구약 · 왕정시대 초기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상 17:1~54 · 골리앗, 다윗, 사울
장면 구성
- 전쟁터 — 골짜기를 사이에 둔 두 군대
- 골리앗 — 거인이 크게 외치는 모습
- 소년 다윗 — 음식을 나르는 양치기 다윗
- 사울 앞 — 싸우겠다고 말하는 다윗
- 물매와 돌 — 갑옷을 벗고 물매를 드는 다윗
- 조롱 — 골리앗이 다윗을 비웃는 장면
- 물맷돌 — 돌을 날리는 순간
- 승리 — 이스라엘이 환호하는 모습
이야기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모아 유다 소고에 진을 치고, 사울과 이스라엘은 엘라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두 군대가 마주 보았습니다. 전쟁터가 긴장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서로 대치하였습니다. 싸움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블레셋 진영에서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나왔습니다. 키가 매우 크고 놋 투구와 갑옷을 입었습니다. 골리앗이 크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고, 내가 이기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리라.” 사십 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나와 조롱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베들레헴 이새의 아들 다윗은 맏형들에게 음식을 전하러 진영에 왔습니다. 소년 다윗은 양을 치던 양치기였습니다. 아버지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이른 것입니다. 형들의 안부를 살피며 진영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때 골리앗의 외치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사울 앞에 나와 말하였습니다. “왕이여, 그 블레셋 사람 때문에 낙담하지 마옵소서. 주의 종이 나가서 그와 싸우리이다.” 싸우겠다고 말하는 다윗의 말은 담대하였습니다. 사울이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전사니라” 하였으나,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자나 곰의 발톱에서도 건지셨다고 말하였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소년의 믿음이 왕 앞에서 드러났습니다.
사울이 자기 갑옷을 다윗에게 입혔으나, 다윗은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벗었습니다.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 주머니에 넣고 물매를 손에 들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갔습니다. 갑옷을 벗고 물매를 든 다윗이었습니다. 그는 익숙한 목자의 무기로 나갔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며 골리앗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골리앗이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며 말하였습니다.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에게로 나아왔느냐.” 거인이 소년 다윗을 비웃었습니다. 골리앗은 자기의 키와 무기를 자랑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조롱 앞에서도 다윗의 마음은 여호와를 향하였습니다.
다윗이 말하였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다윗이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져다가 물매로 던져 골리앗의 이마를 쳤습니다. 돌이 이마에 박히매 골리앗이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물맷돌이 거인을 쓰러뜨렸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손에 승리를 주셨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자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 소리 지르며 블레셋을 쫓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환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소년 다윗을 통해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백성의 두려움이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