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 구약 · 정복시대
라합과 정탐꾼
여호수아 2:1~24 · 라합
장면 구성
- 두 정탐꾼 — 여리고로 몰래 들어가는 정탐꾼
- 라합의 집 — 성벽 위 라합의 집에 숨는 모습
- 왕의 수색 — 병사들이 찾는 장면
- 지붕의 짚 — 라합이 짚으로 숨겨 주는 모습
- 믿음의 고백 — 라합이 여호와를 인정하는 장면
- 창문의 약속 — 붉은 줄을 매기로 약속하는 모습
- 줄을 타고 — 정탐꾼이 성벽에서 내려가는 장면
- 구원받은 집 — 여리고 함락 때 라합 가족이 살아남는 모습
이야기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치기 전에 두 사람을 보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정탐꾼들은 밤에 성문을 지나 여리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임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성 안에서 숨을 곳을 찾았습니다.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정탐꾼들은 라합이라는 여인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라합의 집은 성벽 위에 붙어 있었습니다. 라합은 두 사람을 보고 집 안에 숨겨 주었습니다. 성벽 위의 그 집이 정탐꾼들의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라합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도와 주었습니다.
여리고 왕이 정탐꾼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병사들을 보냈습니다. “그 사람들이 네 집에 왔다”는 말이 전해졌습니다. 병사들이 라합의 집까지 찾아왔습니다. 왕궁에서 보낸 수색이 성 안을 훑었습니다. 라합의 집 앞에도 병사들이 이르렀습니다.
라합은 정탐꾼을 지붕으로 올려 삼나무 줄기로 덮었습니다. 병사들에게는 “그들이 이미 나갔다”고 말하였습니다. 병사들은 성문 쪽으로 쫓아갔습니다. 지붕의 짚 더미 아래서 두 사람은 무사히 피할 수 있었습니다. 라합의 지혜가 그들을 지켰습니다.
병사들이 떠난 뒤, 라합이 정탐꾼에게 말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 우리가 알았습니다. 너희의 하나님은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라합은 여호와를 참 하나님으로 고백하였습니다. 그의 믿음이 말로 드러났습니다.
라합이 부탁하였습니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와 가족을 구해 주십시오.” 정탐꾼들이 약속하였습니다. “네가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두면, 우리가 이 성에 들어올 때 네 집을 살리겠다.” 붉은 줄이 구원의 표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그 약속이 창문을 사이에 두고 맺어졌습니다. 라합은 그 말을 믿고 줄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정탐꾼들은 밤에 창문에서 밧줄을 타고 성벽 밖으로 내려갔습니다. 산에 사흘을 숨었다가 여호수아에게로 돌아갔습니다. 라합의 일과 붉은 줄의 약속을 모두 알렸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보고를 들었습니다. 정탐꾼들은 무사히 임무를 마쳤습니다.
나중에 여리고 성이 함락될 때, 라합의 창문에 붉은 줄이 달려 있었습니다. 정탐꾼이 약속한 대로 라합과 그 가족은 구원받았습니다. 여호와를 믿은 라합의 집이 살아남았습니다. 구원받은 가족이 진영 밖으로 인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