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 구약 · 출애굽시대
모세의 탄생 (갈대상자)
출애굽기 1:22~2:10 · 모세
장면 구성
- 바로의 명령 — 히브리 아기 남자아이를 위협하는 분위기
- 아기 모세 — 부모가 몰래 아기를 숨기는 모습
- 갈대상자 — 갈대 상자를 강가에 두는 장면
- 누나 미리암 — 멀리서 지켜보는 누나
- 공주가 발견 — 바로의 딸이 상자를 여는 모습
- 젖을 먹이다 — 모세의 엄마가 다시 아기를 안는 장면
- 궁전에서 자라다 — 이집트 궁전에서 자라는 모세
- 이름의 뜻 — 물에서 건져 낸 아이라는 이름
이야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늘어나 있었습니다. 파라오는 히브리 사람들에게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나일 강에 버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여자 아이는 살려 두어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집집마다 그 명령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레위 집안에도 곧 아기가 태어날 소식이 있었습니다.
레위 집안의 한 사람이 레위 집안의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그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기가 너무 잘생겨서 엄마는 석 달 동안 몰래 숨겨 키웠습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엄마는 갈대 상자를 준비하였습니다. 상자에 역청과 송진을 발라 물에 뜰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엄마는 아기를 상자 안에 조심조심 뉘었습니다. 그리고 상자를 나일 강가의 큰 풀들 사이에 두었습니다. 아기는 작은 상자 안에서 강물 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기를 그곳에 두고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갈대 상자가 강가 풀 사이에 놓여 있었습니다.
아기의 누이 미리암은 얼마쯤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상자가 어떻게 될지, 누가 발견할지 마음을 졸이며 기다렸습니다. 누이는 동생을 포기하지 않고 곁을 지켰습니다. 그때 강가에 누군가가 다가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미리암이 멀리서 상자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나왔습니다. 몸종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풀 사이의 상자를 보고 가져오라고 시켰습니다. 상자를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불쌍한 마음이 들어 말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틀림없이 히브리 사람의 아기일 거야.”
미리암이 나가서 공주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가서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일 히브리 여자를 구해 올까요?” 공주가 “그래,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하였습니다. 미리암은 아기의 어머니를 데려왔습니다. 공주가 “이 아기를 데려가 나를 위해 젖을 먹여 주면 삯을 주겠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엄마는 다시 아기를 안고 젖을 먹였습니다.
아이가 자라자, 엄마는 아이를 공주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공주는 아이를 자기 아들로 삼았습니다. 아이는 이집트 궁전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공주가 아이를 품에 안고 아들로 맞이하였습니다. 히브리 아기가 공주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공주는 아이를 물에서 건져 내었다 하여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습니다. 모세는 나일 강가에서 건져진 아이였습니다. 공주는 모세를 궁전에서 키웠습니다. 모세라는 이름이 아이에게 붙여졌습니다.